비염을 치료하고자 하는 목적은 하비갑개가 원래의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탕약 처방시 환자의 체질과 더불어 개인별 하비갑개의 손상정도를 고려하는 것은 중요한 진료 과정입니다.
즉, 비염의 증상에 따라서 처방하는 것과 동시에 하비갑개의 상태에 따라 단계별로 처방하는 다각도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우선 하비갑개가 건조해지거나 차가워졌는지 확인하고, 그 정도가 심하여 손상됐다면 얼만큼 진행됐는지에 적절한 약처방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내 몸과 하비갑개 상태에 치료를 받아 튼튼해진 몸이 스스로 하비갑개를 회복하도록 만드는 것이 치료의 정수입니다.
하비갑개가 정상수준으로 회복한다면 외부의 자극을 막아서는 힘이 생깁니다.
다양한 비염 증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