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흘러가버린 세월,
아파오는 곳은 많아지고, 행복했던 기억들은 점점 흐려져 갑니다.
가족들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온 우리 부모님, 이제는 아픈 곳 없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더욱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라경찬한의원이 함께하겠습니다.
코의 노화는 해부학적, 기능적 변화를 초래하며 결국 노인성 비염으로 나타납니다.
식사 도중에 콧물과 끈적한 가래가 나오고, 헛기침과 재채기가 멈추지 않는다면 노인성 비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식사 중 콧물
끈적한 가래
잦은 헛기침과 재채기
치매발병 가능성 초래
노인성비염, 원인이 무엇인가요?
노인성 비염은 코의 노화로 인한 ‘히스타민’의 제어 이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히스타민은 주로 건조한 공기나 먼지가 코로 들어와 하비갑개를 자극하여 분비되는데 히스타민이 자주 분비되면 하비갑개가 손상되어 비염을 앓게 되는 것입니다.
Q.
노인성비염,
진짜 치매 발병과
관련이 있나요?
경희대학교병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인성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의 70%가 치매검사결과에서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상인의 경우, 뇌 신경세포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적절히 분비되어 기억력이 유지되고 학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코가 약해지거나 몸이 허약해져 호르몬에 문제가 생긴 경우, 아세틸콜린이 제 때 분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재채기, 콧물 등 증상을 멈추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데, 이 또한,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막습니다. 나이가 든 사람이 오랫동안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왔을 가능성이 높으며,
아세틸콜린 억제로 치매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우리 부모님의 노인성비염, 더이상 방치하시면 안됩니다.